보안 담당자의 입장에서 정말 공감되는 글입니다. 말씀하신 것처럼 싱글 에이전트에 대한 니즈는 이미 10년 전부터 있었고, 이제는 기술도, 시장도 그 요구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성숙해졌다고 느껴집니다.
특히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에이전트 개수가 줄어든다는 것만으로도 운영 복잡성, 비용 부담,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죠. 악성코드 차단이든, 데이터 보호든 점점 더 통합된 형태로 나아가는 현재 흐름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.
개인적으로는 EDR과 DLP를 한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, 국내 기업들이 이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을 내놓고 있는 것도 인상 깊습니다. 단순히 기능 통합이 아닌,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친화성까지 고려된 ‘진짜’ 통합이 더 기대되는 부분입니다.
그리고 요즘처럼 일상 업무에 보안 고민이 많을 때는 잠깐의 휴식도 필요하잖아요. 저 같은 경우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CS2 케이스 사이트 같은 사이트에서 CS:GO 스킨도 열어보고, 게임 커뮤니티도 둘러보며 리프레시하곤 합니다. 일할 때 집중하고, 쉴 땐 확실히 쉬는 것도 중요한 보안 전략 중 하나 아닐까요?